“확장제품으로 소토닉, 양토닉 붐 잇는다”
하이트진로음료,
무칼로리 ‘진로토닉워터 진저에일’ 출시
- 저도주 선호 트렌드, 소토닉?양토닉 인기에 토닉 문화 확산 차원의 확장 제품 출시
- 토닉워터 고유의 맛에 진저 특유의 풍부한 맛과 향 접목하고 제로 칼로리 적용
- 진로토닉워터 올 상반기 매출 전년 동기比 60% 증가하는 등 최근 5년간 5배 지속 성장
- 국내 토닉워터 시장 50만 요식업소까지 입점 확대 추진
▲이미지(왼쪽부터): 하이트진로음료 ‘진로토닉워터 오리지널’, ‘진로토닉워터 진저에일’
하이트진로음료(대표이사 조운호)가 국내 토닉워터 시장 1위 브랜드인 ‘진로토닉워터’의 확장 제품으로 ‘진로토닉워터 진저에일’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최근 저도주 선호 트렌드와 더불어 MZ세대를 중심으로 ‘진로토닉워터’를 활용한 믹싱주 문화가 확산되는 배경에 주목해 출시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소토닉’과 함께 보드카, 위스키, 진 등 양주와 토닉워터를 섞는 ‘양토닉’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세분화?다양화하는 소비자 입맛과 취향에 맞춰 토닉워터 라인업을 확장한 것이다.
새롭게 선보인 ‘진로토닉워터 진저에일’은 진로토닉워터 고유의 맛에 진저 특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근 ‘제로’ 음료 시장 확대 등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칼로리를 제로 수준까지 낮췄다. ‘진로토닉워터 진저에일’ 1개 페트(300mL)의 열량은 10.8kcal에 불과하여 식약처의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무칼로리, 칼로리 제로(100ml당 4kcal 미만 시 무칼로리)에 해당한다.
‘진로토닉워터’는 1976년 첫 출시된 이후 대한민국에 토닉워터 시장을 확대, 정착시킨 대표 브랜드다. 2018년 용기 등 전면 리뉴얼 이후 2022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5년간 5배 가량의 성장을 기록하는 등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하여 음료 부문 최고 매출 기여도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수요에 맞춰 용량을 다변화하고 새로운 맛과 향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하는 등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행보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보고 있다.
회사는 진로토닉워터를 필두로 국내 토닉워터 시장이 앞으로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주류 시장에 찾아온 주종 다변화와 코로나19 이후 정착한 저도수 선호와 홈술, 혼술 트렌드가 그 이유다. 소주칵테일(일명 ‘소토닉’)이 ‘양토닉’(양주+토닉) 소비를 넘어서면서 토닉워터 시장의 지속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한국인이 선호하는 주종인 ‘소맥’을 잇는 ‘소토닉’을 통해 건강한 음주 문화가 확대될 것이라는 게 하이트진로음료의 시장 예측이다.
이에 하이트진로음료는 국내 토닉워터 시장이 50만개 요식업소까지 확대될 경우 엄청난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간 협업,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와 함께하는 캠페인 전개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파워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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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is.com/view/?id=NISX20220825_0001989936&cID=13001&pID=13000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82509043638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