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0주년 맞은 ‘하이트제로0.00’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최초·유일 역사 이어간다
- 하이트진로음료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 출시 10주년 맞아
- 2012년 11월 출시 후 국내 유일의 ‘올프리 제품’ 리뉴얼 등 꾸준한 노력으로 지난 8월 누적 판매량 1억캔 돌파
-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 지속적으로 반영하며 국내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시장 주도해나갈 계획
[이미지] ‘하이트제로0.00’, 출시 이후 10년간의 변천사
하이트진로음료(대표이사 조운호)의 국내 대표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이 출시 10주년을 맞이 했다.
하이트제로0.00은 2012년 11월 출시된 국내 최초의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로, 지난 8월 누적 판매량 1억캔을 돌파했다. 특히 최근 3년간 3배 이상의 매출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금년 1~3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44% 신장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 같은 성장은 지난해 2월 국내 NAB(Non Alcoholic Beverage, 무/비알코올성 음료) 시장 유일의 올프리 제품으로 전면 리뉴얼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된다. 올프리(ALL-FREE)는 알코올, 칼로리, 당류 3가지 모두가 제로(프리)인 것을 의미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맥주맛 음료는 1% 미만의 알코올이 포함된 비알코올 제품인 반면 하이트제로0.00은 알코올이 일절 함유되지 않은 0.00% 무알코올 제품이다. 칼로리는 100mL당 4kcal 미만으로 식약처 기준에 따라 무칼로리에 해당되며 국내 NAB 시장에서 가장 낮다. 최근 인기를 모으는 무칼로리 탄산음료 중 많은 제품들이 대체 감미료를 사용한 반면, 하이트제로0.00은 대체 감미료마저 첨가되어 있지 않은 제로슈거 제로칼로리 제품으로서 웰빙 탄산음료서의 확장성을 갖추고, 맥주 본연의 맛인 ‘목젖을 때리는 시원함’까지 구현하였다.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시장의 성장은 전 세계적인 트렌드다. 일본의 경우, 전체 맥주 시장에서 NAB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5%로 1,000억원대의 시장 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맥주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의 NAB 시장은 전체 맥주 시장의 8% 수준, 호주의 경우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국내의 경우 300억원의 시장 규모로 전체 맥주 시장의 1%도 채 미치지 않아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는 크게 무알코올과 비알코올로 구분되며, 국내에 출시된 대부분의 제품은 비알코올인데 반해 하이트제로0.00은 알코올이 일체 없는 무알코올 제품에 속한다. 깔끔한 맛의 라거 맥주를 표방하는 일본의 경우에는 NAB 시장의 90% 이상이 무알코올 제품인 점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국내 시장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월에는 하이트제로0.00 240mL 소용량 캔을 출시하며 용량 다변화에 나섰다.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세분화되는 소비자 니즈를 겨냥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출시 이후 음료시장 및 주류문화 트렌드 변화에 지속적으로 발맞추며 역사를 함께 해온 덕분에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며 “출시 10년을 맞은 국내 대표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로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신제품 출시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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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221124050000003?input=1195m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12408384466922
https://economist.co.kr/2022/11/24/industry/distribution/20221124101441649.html